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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4회 청룡영화상의 심사표가 공개 되었습니다. 다른 영화제와 다르게 공정성으로 권위를 지켜온 영화제인 만큼 매회 그 성적표를 공개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어김없이 공개를 했습니다.
44회 청룡영화상 심사표 공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로 매회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국내 최고의 권위의 시상식인 청룡영화상의 심사 방식은 8명의 심사위원과 네티즌 투표 결과를 종합한 총 9표 중 과반수 득표수를 받은 후보를 수상작(자)으로 정합니다.
아래는 44회 청룡영화상 심사표로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심사표 특징 - 주요 4개 부분 상 (남여 주연, 남여 조연 상 분석)
개인적인 의견으로 분석한 내용입니다.
남우주연상
남우주연상에 이병헌이 총 6표로 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여기서 연기파 배우인 송강호와 유혜진은 한표도 받지 못했네요. 도경수가 2표를 받은게 저는 의외인데 영화에서는 어떤 부분이 인상적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여우주연상
여우주연상에는 김서형, 박보영이 한표도 받지 못했네요.
그런데 잠에서 정유미가 연기한 캐릭터는 솔직히 소름끼치는 연기가 압권이라 받을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남우조연상
이번 성적표에는 남우조연상에 대한 논란이 있긴 합니다. 남우 조연상에는 조인성이 받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박정민이 정말 상상못할 캐릭터로 연기하여 연기변신의 귀재라고 생각할 정도로 괜찮았는데 한표도 받지 못한게 이상하네요.
특히 남우조연상은 송중기와 조인성의 대결로 보이는데 얼굴로 경합을 한 건지 모르겠네요.
여우조연상
여우조연상 거미집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전여빈에게 많은 표가 몰렸네요. 상대적으로 김선영과 한선화는 한표도 받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