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레이저 서경덕 FIFA 에 중국 관중 고발

 

지난 21일 한국과 중국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에서 중국 관중들의 행동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질타를 받으면서 불안한 국면을 맞았습니다. 이 교수는 24일 SNS를 통해 해당 사건을 국제축구연맹(FIFA)에 공식적으로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서경덕 "中 관중, 레이저 쏘고 야유...FIFA에 고발"

 

 

서 교수에 따르면 일부 중국 관중들이 경기 시작 전 애국가를 부르며 야유를 하는 행위는 국제경기에서 지켜야 할 기본 예의를 어기는 '명백한 실수'로 간주됐습니다. 더욱이 그는 손흥민, 이강인 등 한국의 핵심 선수들에게 레이저 광선이 자주 발사된다는 점을 지적하며 관중들의 행동에 대해 더욱 우려스러운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경기를 방해하기 위한 고의적이고 불합리한 행위였으며, 경기 내내 비신사적 태도를 보였다고 그는 설명했습니다.

 

이런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 서 교수는 “이러한 황당한 상황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FIFA에 제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FIFA에 제출된 고발 메일에는 “상대국 국가를 야유하는 행위, 상대국 핵심 선수들을 레이저로 위협하는 행위, 상대국 응원단을 향한 욕설 등은 ‘FIFA 정신’을 어기는 명백한 실수”라며 위반 행위를 노골적으로 지적했습니다." 이메일은 FIFA가 이러한 사건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재발을 방지할 것을 촉구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